영토 본능 오류를 넘어야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고 싶은가?.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는 파이어족이 되고 싶은가? 이런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다면 브라운스톤의 <부의 본능>에 언급하고 있는 원시적 본능을 탈출해야 한다. 그 원시적 본능은 영토 본능의 오류를 극복해야 한다.
원시 사회에서 인간과 동물 모두 자신이 살고 있는 영역에 누군가 침입을 하면 목숨을 건 행위로 간주했다. 원시 사회에서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은 원시인이 자신의 고향을 떠나 남의 영토에 들어가려고 하는 행동 패턴을 금지했다. 이러한 본능은 현재 당신의 유전자에 남아 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선 공고화된 영토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부자로 가는 길은 험난하며, 영토 본능의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다.이를 극복해야 당신은 부자의 문으로 들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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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처럼 영토본능을 탈출하라 |
한 곳에 머물며 거주하려는 본능을 극복하는 것이 돈을 버는 길이다. 브라운 스톤에 따르면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고 말한다. 여러 곳에 살다보면 그곳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도 좋아진다. 저자는 "젊을 때는 들개처럼 돌아다니면서 영토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대외 경제에 의존하는 대한민국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성장정책인 인플레이션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다. 성장 정책은 물가 안정보다 경제 성장을 통한 실업률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경제 정책이다. 쉽게말해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많이 찍어내는 정책이다. 이러한 통화 정책 하에서는 집값이 예금보다 빨리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당장 영도본능의 오류를 넘어서기 위해선 한 곳에 평생 거주하려는 욕구를 버리는 것이다.